안녕하세요! 연말입니다. 다들 시간 뜻깊게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해야 하는 것을 하다 보면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되는데
좀 더 노하우가 생겨야 될까요. 시간 단축 시키고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하고 싶네요!
최근 뉴스기사도 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뮤 중국 앱이 쿠팡을 위험한다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저렴한 가성비로 밀어붙이는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 발 빠르게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알리익스프레스를 대략 2018년도부터 이용을 했었는데요.
취미로 사용 중인 장비의 부품이 알리 익스프레스밖에 안 팔았었습니다. 그때는 주문 배송을 하면 기본 한 달 이상 길면 두 달까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정신 건강으로 주문해 두고 잊고 살다 보면 '응? 이거 뭔 택배지?' 하고 와 있던 게 알리택배였습니다.
알리마니아 분들도 어느 순간 놀라셨을 겁니다. 어플을 켰는데 우리나라 '마동석'배우님이 보이는 거 아닙니까?
지금은 마동석배우님께서 광고모델도 하면서 7일 배송으로 물 건너오는 데도 배송기간을 무척 단축시켰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가 서로 경쟁하면 좋은 겁니다! 더 많은 혜택으로 고객 유입을 할 테니까요.
GeekMagic 탁상 날씨 시계
저는 가끔 쇼츠 보듯이 알리를 보는데요. 제 눈에 들어온 게 있었습니다. 바로
조금 한 시계인데요~ 디지털시계라서 색구별도 되고 일단 너무 작아서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GeekMagic 제품입니다.
이렇게 종류가 있었습니다.(가격은 알리 특성상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아보니 종류가 저렴한 가격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mallTV - basic
smallTV - Pro
smallTV - Ultra
울트라만 모양이 다르네요.
베이직 버전은 지역날씨, 온도, 습도, 날짜, 귀여운 GIF만 표시되고
PRO버전은 주식과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와, 이미지, PC성능뷰까지 시계 상단에 터치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저의 구매 목적은 실시간 주식이었습니다. 따로 들어가서 보지 않고 탁상에서 눈길 돌릴 때 봤으면 했거든요.
이렇게 3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7일 걸렸습니다.
따로 에어캡 포장 없이 박스패키지로 왔습니다.
막상 열어보니 에어캡 없어도 너무 가벼운 시계여서 충격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시계 구성품과 외관
안에 열어보면 C타입 케이블과 본체가 끝입니다.
본품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 QR코드 링크 들어가 보니 활용방법 관련된 중국어플을 깔라는 링크인데
어플 내부에서는 따로 번역도 안되고 굳이 필요 없는 어플이어서 안 깔으셔도 됩니다.
설명서는 따로 없습니다.
C타입 테이블은 동봉된 케이블을 고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홀 구멍 턱이 두꺼운 C타입케이블은 들어갈 수가 없게끔 좁습니다.
시계 연결방식 - WiFi
연결하면 와이파이 연결을 잡아야 하는데요.
목록에서 SmallTV PRO를 눌러 시계 설정창으로 들어갈 준비를 해줍니다.
휴대폰에서 연결해주고 시계 설정 탭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설정 안에는 시계 펌웨어 버전과 설정창 IP 주소가 뜹니다.
IP주소를 쳐서 들어가 근처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잡아주는 방식입니다.
(시계에 대한 설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화면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디어 탭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가 보면 움직이는 GIF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후에 알게 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PC모니터 탭은 아직 설정은 안 했습니다. 제가 실시간으로 성능까지 보면서 작업할 일은 없지만
설정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맨 처음 보여드렸던 설정 탭입니다.
화면 전환은 본품 윗면을 터치하면 됩니다.
터치는 작동이 잘되며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살짝 터치 - 화면 넘김
길게 터치 - 메뉴 in / out
전원 버튼은 따로 없으며 배터리가 없는 제품으로 선으로 연결 시에만 작동됩니다.
저는 이렇게 제 모니터 아래쪽에 배치해 두었는데요. 가격이 아깝지 않네요.
시인성도 좋고 화면 밝기도 전부 설정창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공식 웹에서 데이터를 받아와 표시하는 방식이라 믿음직스럽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해 볼 건데요.
나름 하나하나 다 해보겠다고 만져보다 보니 몇 시간은 훌쩍 잡아먹더라고요.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개고생을 안 하게끔 제 다음 포스팅도 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소소한 돈으로 재미난 물건 구매하게 되면 리뷰 글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다들 잘 보내시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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